'음주운전' 코미디언 노우진,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입력: 2020.08.10 14:38 / 수정: 2020.08.10 14:38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코미디언 노우진이 10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더팩트 DB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코미디언 노우진이 10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더팩트 DB

지난달 올림픽대로서 음주운전 적발

[더팩트|이진하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코미디언 노우진(40)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우진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우진은 지난달 15일 오후 11시 20분쯤 술에 취해 서울 올림픽대로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성산대교 인근에서 노우진을 검거했다.

검거 당시 노우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85%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음주운전 적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변명의 여지없이 명백하게 제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달인'과 '봉숭아 학당'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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