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서예지…해피엔딩으로 마침표
입력: 2020.08.10 11:06 / 수정: 2020.08.10 11:06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과 함께 종영했다. 서예지 김수현 오정세 등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과 함께 종영했다. 서예지 김수현 오정세 등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자체 최고 시청률 7.3% 기록…유종의 미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를 매듭지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최종회는 평균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6월 14일 종영한 전작 '화양연화'의 마지막 회보다 2.8%포인트 높은 수치이자 드라마 자체 최고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문영(서예지 분)과 문강태(김수현 분) 문상태(오정세 분)가 아픔을 딛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반사회적 성격을 가지고 있던 고문영은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감을, 어두운 내면을 숨긴 채 억지 웃음을 짓고 살았던 문강태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러브라인을 완성했다.

문상태는 동생 강태의 보살핌에서 벗어났다. 그는 "나 없어도 괜찮겠냐"는 문강태의 물음에 "문강태는 문강태 거. 너는 네 거. 나는 내 거"라고 답하며 자신만의 삶을 개척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고문영 문상태가 함께 만든 동화책 '진짜 진짜 얼굴을 찾아서'의 내용과 한데 어우러지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는 조승우 배두나 주연의 '비밀의 숲2'가 편성됐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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