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17일 '개 Sorry' 발표…멀티의 정석
입력: 2020.08.10 09:50 / 수정: 2020.08.10 09:50
치타가 오는 17일 신곡 개 Sorry를 발표한다. /크다엔터 제공
치타가 오는 17일 신곡 '개 Sorry'를 발표한다. /크다엔터 제공

예능 연기 음악 다방면 맹활약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래퍼 치타가 3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치타가 오는 17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개 Sorry(개소리)'를 발표한다. '개 Sorry'는 지난 5월 발표한 미니앨범 'Jazzy Misfits(재지 미스핏츠)' 이후 치타가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이번 곡 역시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치타는 최근 1인 기획사 크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멀티 엔터테이너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멀티 엔터테이너'의 대표주자인 그가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인다.

치타는 2010년 여성 듀오 블랙리스트로 데뷔했다. 2014년 솔로 앨범 'CHEETAH ITSELF(치타 잇셀프)'를 발표하며 래퍼 치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이후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랩 트레이너부터 '힙합의 민족', '고등래퍼2', '킬빌', '더 콜2', '굿걸' 등 다수의 음악 예능 뿐만 아니라 '미미샵', '아모르파티', '러브캐처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쎈마이웨이'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다.

음악 활동도 활발했다. 2016년 'NOT TODAY(낫 투데이)', 'Style Diet(스타일 다이어트)'(Feat. 강남), 'BLURRED LINES(블러드 라인스)'(Feat. 한해), '비틀비틀', 첫 정규앨범 '28 IDENTITY(아이덴티티)' 등을 발표했다.

또 최근엔 첫 연기 도전부터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서 영화 OST 전곡 작사, 작곡 및 가창까지 도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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