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바퀴 달린 집'서 매력 방출…누리꾼 "예능 자주 나오길"
입력: 2020.08.08 00:00 / 수정: 2020.08.08 00:00
배우 엄태구가 tvN 바퀴 달린 집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화제가 됐다. /tvN 바퀴 달린 집 캡처
배우 엄태구가 tvN '바퀴 달린 집'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화제가 됐다. /tvN '바퀴 달린 집' 캡처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 눈도장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엄태구가 첫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엄태구는 지난 6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 김희원의 지인으로 출연했다. 그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입술을 꾹 다물고 수줍은 표정으로 '바퀴 달린 집' 주인들과 만났다.

그를 첫 대면한 성동일은 "보통 비가 오는 날은 무엇을 하냐"고 묻자 엄태구는 "그냥 집에서 청소하고 밖에 잘 안 나간다. 제가 희원 선배랑 비슷해서 술도 잘 못 먹는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희원이랑 만나서 무엇을 하냐"고 질문을 이어갔다. 그는 "둘이 만나면 카페 가서 커피를 마시고 2차로 다른 카페를 간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걸걸한 목소리로 시종일관 수줍어하는 엄태구에게 "네가 연예계에서 말 없고 내성적이기로 소문나지 않았나. 그런데 어떻게 그런 거친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액션을 좋아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엄태구는 한층 더 작아진 목소리로 "액션은 몸이 아파서 많이 안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구는 영화 밀정, 택시운전사, 차이나타운 등에서 선이 굵은 역을 맡으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영화 밀정 스틸
엄태구는 영화 '밀정', '택시운전사', '차이나타운' 등에서 선이 굵은 역을 맡으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영화 '밀정' 스틸

예능에서 수줍음 가득한 모습을 보인 그는 지난 2007년 영화 '기담'(감독 정범식·정식)으로 데뷔했다. 그 후 수많은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했다. 그러다 2016년 개봉한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에서 하시모토 역으로 송강호에게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강렬한 인상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송강호가 감독에게 추천해 출연하게 된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에서 비포장 검문 소중사 역을 맡았고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에서는 김혜수의 오른팔이자 김고은을 묵묵히 지키던 우곤 역을 맡아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특유에 선 굵은 외모와 깊은 목소리로 다수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엄태구는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다르게 반전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연기 때는 카리스마 장난 아니던데 반전 매력 짱"(hans***), "너무 궁금했는데 청심환 드리소 출연하신 것 아닌가"(밍밍***), "짧은 출연이 아쉽네요"(cofff***), "등장부터 웃겼다. 의외의 웃음 지뢰밭"(빼기***), "손도 고우시고 섬섬옥수"(fdle***)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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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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