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 측 "AOA 초아 OST 참여? 사실 확인 중"
입력: 2020.08.06 18:01 / 수정: 2020.08.06 18:01
AOA 출신 초아가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작사는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더팩트DB
AOA 출신 초아가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작사는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더팩트DB

팀 탈퇴 후 3년여 만 복귀설 솔솔

[더팩트 | 유지훈 기자] AOA 출신 초아의 연예계 복귀설이 제기됐다.

6일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 관계자는 <더팩트>에 "초아의 드라마 OST에 가창 여부에 대해 현재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경닷컴은 초아가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의 박도겸(서지훈 분) 테마곡을 가창했다고 보도했다. OST 참여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그의 가수 활동은 2017년 AOA 단독 콘서트 이후 3년여 만이다.

지난 3일 방송된 '그놈이 그놈이다'에는 여성 가창자가 부른 새 OST가 전파를 탔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초아의 음색과 비슷하다고 의견을 냈다.

초아는 지난 2012년 AOA 메인보컬로 데뷔해 활동을 펼쳤다.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친근한 매력으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16년 AOA 단독 콘서트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잠적설 열애설 등이 불거졌다. 이듬해 "AOA를 떠나겠다"고 발언했고 얼마 후 팀을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이후 초아는 당시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에 남아 모델 계약을 맺은 브랜드 관련 행사를 참석했으나 이후 연예계 활동은 없었다. 2019년 5월 소속사는 초아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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