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2관왕 겹경사[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에이티즈(ATEEZ)가 컴백 후 일주일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29일 새 앨범 'ZERO :FEVER part.1(제로 :피버 파트1)'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23만 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했고 활동 첫 주에만 벌써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신곡 'Inception(인셉션)'으로 1위를 차지했다. 4일 SBS MTV '더쇼'에 이어 컴백 첫 주에 연이어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초동 판매량 23만 장을 기록해 겹경사를 맞았다. 한터차트는 "에이티즈는 남성그룹 아티스트 가운데 7번째로 초동 판매량에서 2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며 "자체 기록을 경신한 것일 뿐만 아니라 371%의 성장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6월 발표한 'TREASURE EP.3 : One To All(트레저 EP.3 : 원 투 올)'로 한 차례 큰 폭의 도약을 이뤘던 바 있다. 첫 앨범과 2번째 앨범 초동이 각각 5200장, 6600장에 그쳤지만 이 앨범은 4만5000장으로 무려 7배가 껑충 뛰었다.
이후 초동 기준 지난해 10월 첫 정규앨범 5만5000장, 올해 1월 4번째 미니앨범 6만2000장(가온차트 상반기 집계 16만6000장)으로 상승세를 탔고 이번 새 앨범으로 마침내 처음 20만 장을 돌파했다.
활동곡 'Inception'은 어반 스타일의 EDM으로 꿈속에서 꿈을 꾼 듯 닿을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갈망을 표현한 곡이다. 강렬한 비트 위 감성적인 멜로디를 따라 곡의 서사가 전개된다. 멤버들의 몽환적이고 아련한 소년미를 느낄 수 있다.
에이티즈는 6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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