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고아라, 2차 티저 공개…단짠로맨스 예고
입력: 2020.08.05 09:45 / 수정: 2020.08.05 09:45
고아라와 이재욱이 KBS2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서 채무자와 채권자로 신박한 만남을 갖는다. /KBS2 도도솔솔라라솔 제공
고아라와 이재욱이 KBS2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서 채무자와 채권자로 신박한 만남을 갖는다. /KBS2 '도도솔솔라라솔' 제공

너무 다른 두 청춘의 엉뚱하고 기막힌 만남 기대↑

[더팩트|이진하 기자] 고아라와 이재욱이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장착하고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극본 오지영·연출 김민경) 제작진은 5일 미소를 부르는 사고유발자 구라라(고아라 분)와 무심한 듯 다정한 선우준(이재욱 분)의 엉뚱하고 기막힌 만남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설렘과 웃음을 선사한다.

앞서 베일을 벗은 1차 티저 영상은 고아라, 이재욱의 '로코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구라라와 선우준의 엉뚱하고 발랄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달리는 가운데 "슬프면 울어. 실컷 울어야 그 다음도 있는 거야"란 구라라의 내레이션으로 이어진다. 선우준을 위로하는 말이었으나 언행일치를 몸소 보여주듯 자신이 울음을 터뜨리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울음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던 선우준 앞에 어느 날 불쑥 나타난 '러블리 채무자' 구라라는 "돈이 없다는 건 참 무서운 거구나. 그러니까 계속 돈 좀 꿔 줘"라며 기막힌 요구를 한다. 선우준은 그런 요구에 자신도 모르게 응해주며 시크한 호구의 모습을 보인다.

세상 해맑은 구라라와 무심한 얼굴과 다르게 다정함을 보여주는 선우준. 두 사람의 신박한 만남이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인다.

이 작품에서 고아라는 인생 역변을 맞은 무한 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를 맡았고 이재욱은 반전 있는 자유 영혼 선우준으로 분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타인을 웃게 만드는 구라라와 거칠어 보이지만 섬세하고 차가울 것 같지만 따뜻한 반전 매력의 선우준의 만남이 유쾌한 청춘의 모습을 완성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26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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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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