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31일 美 'MTV VMA'서 신곡 첫 무대
입력: 2020.08.05 09:19 / 수정: 2020.08.05 09:19
방탄소년단이 신곡 프로모션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1일 신곡 발매 후 31일 미국 MTV 시상식에서 첫 무대를 펼친다.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신곡 프로모션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1일 신곡 발매 후 31일 미국 MTV 시상식에서 첫 무대를 펼친다. /빅히트 제공

프로모션 플랜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탄소년단이 신곡 첫 무대를 미국의 유명 시상식 무대에서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 프로모션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1일 'Dynamite' 발매 후 31일 세계 최고 권위의 '2020 MTV Video Music Awards(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신곡 첫 무대 공개와 더불어 수상을 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그에 앞서 22일과 24일에는 각각 미국 유명 음악방송 'MTV Fresh Out Live(플래시 아웃 라이브)'와 미국 NBC 인기 토크쇼 'TODAY Show(투데이 쇼)'와 인터뷰가 방송된다. 이어 25일 공식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구성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 밖에도 11일, 13일, 16일에 티저 포토, 19일에 'Dynamite' 공식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다. 발매일인 21일에는 유튜브를 통한 '카운트다운 라이브(Countdown Live)'와 네이버 V LIVE '컴백 스팟 라이브(Comeback Spot Live)'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직접 싱글 발매 소식을 알리며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인데 팬분들께 활력을 드리고 싶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저희에게도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고 신선한 시도이자 도전이 될 것 같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여러분과 함께 이 노래를 즐기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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