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SNS 사칭 피해 주의당부 "영어로 보내는 DM 조심"
입력: 2020.08.04 13:42 / 수정: 2020.08.04 13:42
배우 이태성이 팬들에게 SNS로 자신을 사칭하는 사람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태성 SNS
배우 이태성이 팬들에게 SNS로 자신을 사칭하는 사람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태성 SNS

이태성, 사칭한 계정 신고한 상태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이태성이 SNS 사칭 피해를 공개하고 팬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태성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계정을 사칭해 팬 여러분들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영어로 보내는 계정이 있다"며 SNS 사칭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이어 "메시지에 속지 마세요. 신고는 해서 지금 계정이 나오지는 않지만 다른 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어요.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한 팬이 사칭 계정으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이태성의 프로필 사진을 한 사칭 계정 주인이 영어로 된 메시지를 보냈고 팬은 "진짜 이태성이냐", "왜 영어로 쓰냐"고 재차 질문했다. 그러자 사칭한 사람은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팬에게 연락하기 위해 이 계정을 열었습니다"라며 다소 어색한 말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성은 지난 2003년에 KBS 드라마 '달려라 울엄마'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tvN 금토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연출 손정현)에 주영우 역으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10살 아들 한승 군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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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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