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9월 개봉 확정…'광기'의 신민아가 온다
입력: 2020.08.04 10:04 / 수정: 2020.08.04 10:04
신민아 주연 영화 디바가 오는 9월 개봉한다. 신민아는 서서히 욕망과 광기에 잠식되어가는 이영 역을 맡는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신민아 주연 영화 '디바'가 오는 9월 개봉한다. 신민아는 서서히 욕망과 광기에 잠식되어가는 이영 역을 맡는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이유영·이규형 등 출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신민아가 서늘한 표정으로 돌아온다.

4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신민아가 주연을 맡은 '디바'(감독 조슬예)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다이빙 퀸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쪽 입꼬리가 올라간 채 서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신민아가 담겨있다. '최고를 향한 추락'이라는 부제로 아름답게 추락할수록 최고에 이르는 다이빙의 아이러니를 짚고 "내 자리가 탐나?"라는 카피를 통해서는 욕망과 경쟁이 뒤섞인 인물들의 스릴러를 예고한다.

배급사에 따르면 신민아는 잃어버린 기억과 실종된 친구 그리고 그사이 생겨난 균열 속에서 서서히 욕망과 광기에 잠식되어가는 이영 역할을 맡는다. 사랑스럽고 건강한 매력으로 입지를 다진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펼친다.

이영의 친구 수진 역은 이유영이 맡아 신민아와 날 선 연기 대결을 펼친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비밀의 숲' 등에서 활약했던 이규형은 다이빙 코치 김현민에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제작진은 "신민아 이유영은 친구와 라이벌 사이를 오가며 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극과 극 캐릭터를 소화했던 이규형은 스틸러 전문 배우로서 활약한다. 세 사람의 연기 호흡으로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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