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조병규, 1년 반 만에 결별…"좋은 선후배로 남을 것"
입력: 2020.08.03 11:25 / 수정: 2020.08.03 11:25
임보라(왼쪽) 조병규 커플이 결별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2월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임보라(왼쪽) 조병규 커플이 결별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2월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SKY캐슬'이 탄생시킨 인연 마침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김보라 조병규 커플이 결별했다.

3일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글로벌 관계자는 <더팩트>에 "김보라가 조병규와 결별했다. 정확한 시기는 말씀 드리기 어렵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서로 소원해졌고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김보라 조병규는 지난해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드라마 메이킹 영상에는 조병규가 김보라의 손을 잡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이 담겨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김보라(왼쪽) 조병규의 소속사는 스케줄 때문에 소원해졌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김보라(왼쪽) 조병규의 소속사는 "스케줄 때문에 소원해졌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설'에 머물렀던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2월 21일 <더팩트>의 [단독] '아니라더니'…김보라♥조병규, 'SKY 캐슬 연인' 확인(종합)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두 사람의 이름이 올라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고 양 소속사는 "지난 2월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고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2005년 KBS2 '웨딩'으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 김보라는 KBS2 '후아유-학교2015', MBC '화려한 유혹', tvN '부암동 복수자들', 채널A '터치' 등에 출연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에서 활약한다.

지난 2015년 드라마 '학교2015'로 데뷔한 조병규는 KBS2 '7일의 왕비', JTBC '청춘시대2', KBS2 '란제리 소녀시대', MBC '돈꽃', JTBC 'SKY캐슬', tvN '아스달 연대기', SBS '스토브리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하반기에는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주인공 소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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