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업앤다운] 분위기 탄 '강철비2'…남희석, 저격글로 '시끌'
입력: 2020.08.01 00:00 / 수정: 2020.08.01 00:00
영화 강철비2가 반도에 이어 흥행가도에 올랐다. 싱어송라이터 황경석은 여성의 신체를 일부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배우 이상옥과 015B의 베이시스트 조형곤이 지난 28일과 25일에 각각 사망 소식을 전했다. 남희석은 자신의 SNS에 김구라의 방송태도를 지적해 논란이 됐다. 배우 박수인은 골프장 갑질 논란에 관해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롯데엔터테인먼트·NEW 제공, 방송화면 캡처, 이상옥 SNS·대학가요제 영상 캡처, 더팩트 DB, 이선화 기자
영화 '강철비2'가 '반도'에 이어 흥행가도에 올랐다. 싱어송라이터 황경석은 여성의 신체를 일부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배우 이상옥과 015B의 베이시스트 조형곤이 지난 28일과 25일에 각각 사망 소식을 전했다. 남희석은 자신의 SNS에 김구라의 방송태도를 지적해 논란이 됐다. 배우 박수인은 골프장 갑질 논란에 관해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롯데엔터테인먼트·NEW 제공, 방송화면 캡처, 이상옥 SNS·'대학가요제' 영상 캡처, 더팩트 DB, 이선화 기자

7월 마지막 주 연계가 소식

[더팩트|이진하 기자] '반도'에 이어 '강철비2:정상회담'도 흥행가도를 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속에도 한국영화가 연이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싱어송라이터이자 제작자로 알려진 황경석은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희석은 김구라를 향해 자신의 SNS에 공개 저격글을 올려 구설수에 올랐고, 다수의 흥행 영화에 출연한 배우 이상옥과 밴드 015B의 원년 멤버이자 베이시스트 조형곤이 별세 소식을 전했습니다. 배우 박수인은 골프장 갑질 논란이 일어난 지 일주일 만에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해명했습니다. 7월 마지막 주 연예가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왼쪽)이 개봉일 당일에 2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영화 반도는 지난주 300만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롯데엔터테인먼트·NEW 제공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왼쪽)이 개봉일 당일에 2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영화 '반도'는 지난주 300만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롯데엔터테인먼트·NEW 제공

▲ '강철비2', '반도'에 이어 놀라운 성적표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들어 300만 관객을 넘긴 건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 이후 두 번째인데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한국 극장가가 살아나는 모양새입니다.

기세를 이어가는 작품은 '강철비2: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개봉일 당일인 지난 29일에 22만2159명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강철비2:정상회담'가 2주째 1위를 지키고 있던 '반도'를 제치고 새 왕좌의 주인공이 됐는데요. 이번 흥행은 이미 개봉 전부터 조짐이 보였다고 합니다. 60%에 가까운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객의 관심을 얻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이 기세가 얼마나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황경석이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그는 불법 촬영 혐의는 인정했으나 유포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화면 캡처
황경석이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그는 불법 촬영 혐의는 인정했으나 유포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화면 캡처

▼ 황경석,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

싱어송라이터 더필름 황경석이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지난 27일 알려졌습니다. 조사를 맡은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황 씨가 올해 초까지 몰래카메라 장치를 이용해 다수의 여성을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로 서울 광진경찰서에 입건됐다"며 "영상에는 성관계를 비롯해 신체 부위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법무법인 모두의법률 배근조 변호사가 지난 4월 익명의 제보를 접수하고 경찰에 고발하며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해외 불법 포르노 사이트에서 자신이 등장하는 영상이 돌아다니는 것을 확인하고 배 변호사에게 제보했다고 합니다.

배 변호사에 따르면 현재 황경석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혐의만 인정하고 유포 혐의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황경석이 불법 촬영물을 네이버 클라우드에 업로드한 뒤 해킹을 당했다고 피해를 주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피해자는 현재까지 3명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앞으로 추가 피해자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남희석(왼쪽)이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지적하는 내용을 자신의 SNS에 올려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더팩트 DB
남희석(왼쪽)이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지적하는 내용을 자신의 SNS에 올려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더팩트 DB

▼ 남희석, 김구라 저격글로 누리꾼 갑론을박

남희석이 지난 29일 SNS에 김구라의 방송태도를 저격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당시 남희석은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을 쓰고 앉아 있다"며 "참 배려 없는 자세"라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지만 캡처된 글을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남희석의 글에 공감을 하기도 했지만 방송인 김구라를 SNS에 공개 저격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여기에 남희석은 30일 SNS에 "급작스럽게 쓴 글이 아니다. 몇 년을 지켜보고 쓴 것이며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가 아니라 남긴 글"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다시 두 사람의 이름은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배우 이상옥(왼쪽부터)이 지난 28일 별세 소식을 알렸으며 015B의 전 멤버이자 베이시스트 조형곤이 지난 25일 사망 소식을 알렸다. 조형곤은 故 신해철과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상옥 SNS·대학가요제 영상 캡처
배우 이상옥(왼쪽부터)이 지난 28일 별세 소식을 알렸으며 015B의 전 멤버이자 베이시스트 조형곤이 지난 25일 사망 소식을 알렸다. 조형곤은 故 신해철과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상옥 SNS·'대학가요제' 영상 캡처

▼ 배우 이상옥·015B 전 멤버 조형곤 사망

'부산행', '소원' 등 다수의 영화와 연극에서 활동하던 배우 이상옥이 향년 48세로 지난 28일 별세했습니다. 주변인들은 이상옥에 대해 췌장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가 최근 상태가 악화돼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고 알렸는데요. 유명 작품을 거치며 배우의 꿈을 키워온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25일에는 밴드 015B의 원년 멤버이자 베이시스트였던 조형곤 백석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가 향년 52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015B 소속사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사망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015B로 함께 활동했던 장호일이 자신의 SNS에 조형곤과 관련된 추억을 언급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조형곤은 1988년 연세대 토목공학과 재학 당시 고(故) 신해철이 보컬로 있던 밴드 무한궤도에 합류했고 무한궤도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그는 무한궤도 해체 후 015B를 결성해 팀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한 뒤 미국 유학 후 백석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했습니다.

배우 박수인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프장 갑질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선화 기자
배우 박수인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프장 갑질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선화 기자

▼ 박수인, 골프장 갑질 논란 후 눈물의 기자회견

박수인이 30일 오후 '골프장 갑질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법률대리인과 함께 취재진 앞에 선 그는 '갑질'은 고사하고 오히려 캐디에게 무시를 당했으며 골프장에 항의하자 돌아온 건 인격적 모멸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한 매체는 단독보도를 통해 박수인이 지난달 수도권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 후 골프장에 수차례 전화를 걸어 캐디 비용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골프장 홈페이지에 격한 표현이 담긴 항의 글을 올렸다고 했는데요.

당시 박수인과 골프장은 정 반대의 주장을 이어가며 대립된 의견을 보였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박수인은 입장을 해명하고자 기자회견을 열었고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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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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