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아내 혜림 소속사 르엔터 전속 계약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배우자인 우혜림의 소속사 르엔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르엔터 제공

일도 사랑도 함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태권도 선수 신민철, 가수 우혜림 부부가 일도 사랑도 한 지붕 아래에서 한다.

르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SNS를 통해 신민철의 프로필 사진을 게재하며 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신민철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르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과 혜림이 소속돼 있다.

신민철은 한국에서 생소한 종목이었던 익스트림 태권도를 전파시킨 선두주자다. 과거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K-tigers)'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 대표다.

르엔터테인먼트는 "신민철이 본업인 태권도 선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본연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르엔터 제공

그는 '아드레날린 월드와이드(Adrenaline Worldwide)' 격파 챔피언, '레드불 킥 잇 2016(Red Bull Kick IT 2016)' 1위, 세계 태권도 한마당 단체전 태권체조부문 MVP를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실력자로 통하고 있다.

르엔터테인먼트는 "신민철이 본업인 태권도 선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본연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민철과 우혜림은 2013년부터 연애를 시작했고 7년 열애 끝에 지난 7월 5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