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호중 빈자리·자막 실수…시청률 20.7%
입력: 2020.07.31 10:52 / 수정: 2020.07.31 11:05
30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자막 실수가 발생했다. 이날 1라운드 장민호와 유성은의 대결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왼쪽 상단 자막(위)에 유성은 대신 솔지의 이름이 표기됐다. 이후 다시보기는 수정후 업로드 된 것으로 확인됐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30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자막 실수가 발생했다. 이날 1라운드 장민호와 유성은의 대결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왼쪽 상단 자막(위)에 유성은 대신 솔지의 이름이 표기됐다. 이후 다시보기는 수정후 업로드 된 것으로 확인됐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7월 한 달 동안 방송사고만 두 번째

[더팩트|이진하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TOP7으로 활약했던 김호중의 갑작스러운 하차와 제작진의 자막 실수로 구설수에 올랐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TOP6과 여신6의 라이브 대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영탁,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과 이해리, 백지영, 린, 솔지 유성은, 벤이 여신6로 출연해 라이브 맞대결을 펼쳤다.

TOP7 중 한 명이었던 김호중이 갑작스러운 하차로 이날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는 등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반응과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호중의 인사도 없이 하차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는 "김호중이 군 입대 문제 등으로 하반기 스케줄을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제작진과 논의 끝에 지난 7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호중의 팬들은 마지막 인사없이 떠난 것을 아쉬워하며 사랑의 콜센타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시청자 게시판 캡처
김호중의 팬들은 마지막 인사없이 떠난 것을 아쉬워하며 '사랑의 콜센타'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시청자 게시판 캡처

이밖에 본방송 자막 실수로 일부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렸다. 대결 1라운드에서 장민호와 유성은이 첫 대결에서 맞붙었다. 이때 잠시 방송화면 왼쪽 상단에 유성은의 이름 대신 솔지가 등장해 유성은 팬들과 일부 시청자들은 제작진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OTT(Over The Top)에 다시보기는 자막을 수정한 업로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랑의 콜센타'의 자막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일 방송분에서는 임영웅과 신유가 '나쁜 남자' 듀엣 무대를 끝낸 후 갑자기 '트롯, 오리지널의 힘'이라는 문구가 적힌 화면이 나타났다. 또 이찬원의 '물레야' 무대는 자막에 '물레야'가 아닌 '찔레꽃'으로 곡 제목이 잘못 표기됐다.

당시 제작진은 시스템상의 문제로 송출이 매끄럽지 못해 오류가 발생했다며 추후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콜센타는 지난 2일에도 자막 실수와 영상 송출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사랑의 콜센타'는 지난 2일에도 자막 실수와 영상 송출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매끄럽지 않은 방송에도 '사랑의 콜센타'는 목요일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에 따르면 지난주 방송보다 2.5%P 상승한 20.8%를 기록했다. 18주 연속 예능 프로그램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대세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TOP6와 여신6의 대결로 펼쳐진 이날 방송은 첫 번째 라운드 장민호와 유성은의 대결로 꾸며졌다. 유성은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했고 점수는 96점을 받았다. 장민호는 남진의 '내 영혼의 히로인'으로 트로트의 맛을 보여주며 91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는 이찬원과 벤의 대결이 펼쳐졌다. 벤은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불러 97점을 받았다. 오승근의 '떠나는 님아'를 부른 이찬원은 감미로운 트로트 감성을 쏟아내며 100점을 획득했다. 이찬원의 활약으로 여신6가 앞서 나가던 판을 뒤집었다.

세 번째는 김희재가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으로 끼를 발산했고 93점을 기록했다. 린은 어릴 때 가요제에서 불렀던 오은주의 '돌팔매'로 100점을 얻어 여신6의 역전을 이뤄냈다. 또 두 사람은 대결 후 이문세와 이소라가 부른'잊지 말기로 해'를 열창해 훈훈한 하모니를 만들었다.

다음은 백지영과 임영웅의 레전드 매치가 성사됐다. 백지영은 박선주의 '귀로'를 불러 99점을 획득했고 임영웅은 금잔디의 '엄마의 노래'를 선곡해 98점을 받았다.

승부가 갈린 다섯 번째 대결은 솔지와 정동원이 만났다. 솔지는 최진희의 '천상재회'를 4키 높게 부르며 100점을 기록하는 등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동원은 박재홍의 '울고 넘는 박달재'를 디스코 버전으로 불러 99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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