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첫 오디션 시작…"시즌1보다 막강"
입력: 2020.07.30 11:01 / 수정: 2020.07.30 11:01
TV조선이 미스트롯 두 번째 시즌의 판을 짜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첫 시즌을 뛰어넘는 참가자가 고루 포진돼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TV조선 제공
TV조선이 '미스트롯' 두 번째 시즌의 판을 짜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첫 시즌을 뛰어넘는 참가자가 고루 포진돼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TV조선 제공

전국 팔도 숨은 고수 발굴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미스트롯2'가 예심을 시작했다.

TV조선은 30일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이 지난 28일 첫 예심 오디션을 시작했다. 제작진의 꼼꼼한 1차 선별을 통과한 각지의 지원자들이 몰려들었다. 현장의 보건 수칙을 엄격히 따르며 꼬박 10시간에 걸쳐 오디션을 치렀다"고 밝혔다.

'미스트롯2'는 당초 9월로 예정했던 오디션 일정을 앞당기고 오디션 횟수를 늘렸다.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원석을 최대한 많이 발굴해 시청자들 앞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미스트롯2'는 트로트를 사랑하는 만 45세 미만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지원서를 작성한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5분 내외 영상을 첨부하면 된다. 1차 모집은 오는 8월 16일까지다.

제작진은 "본래 9월 오디션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생각보다도 훨씬 많은 수의 인원이 몰려들어 결국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며 "첫 시즌보다 훨씬 막강한 출연자들이 모였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뛰어넘을 인재가 고루 포진돼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스트롯2'는 TV조선이 지난해 선보였던 '미스트롯'의 시즌2 버전이자 '미스터트롯'의 후속편이다. 올해 하반기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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