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측 "8월 중 콘서트 개최…구청과도 협의 예정"
입력: 2020.07.29 15:12 / 수정: 2020.07.30 11:51
한 차례 연기됐던 팬텀싱어3가 오는 8월 15일 평화의 전당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관계자는 정부 방역 지침을 모두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JTBC,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한 차례 연기됐던 '팬텀싱어3'가 오는 8월 15일 평화의 전당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관계자는 "정부 방역 지침을 모두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JTBC,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우여곡절 끝 다시 팬 만난다

[더팩트 | 유지훈 기자] '팬텀싱어3' 서울 콘서트가 열린다.

29일 '팬텀싱어3' 콘서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오는 8월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텀싱어3 콘서트–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동대문구청과도 협의할 예정이며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이상의 일정 변경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를 운영해 1회당 1900명의 관객만 참석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정부가 권고하는 방역 지침을 모두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팬텀싱어3' 서울 콘서트는 오는 31일과 8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송파구가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내리면서 무산됐고 평화의 전당으로 장소를 옮겨 팬들을 만난다.

지난 27일 공개된 공지에 따르면 '팬텀싱어3 콘서트–서울'은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날 오후 2시·7시 30분, 17일 오후 2시·7시 등 총 5회 개최된다. 오는 29일 오후 8시 선예매, 30일 일반예매를 오픈한다.

'팬텀싱어3'는 성악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보컬리스트들이 경연을 펼치는 크로스오버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JTBC에서 방송돼 지난 3일 종영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1위를 차지한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을 비롯해, 2위 라비던스(고영열 김바울 존노 황건하), 3위 레떼아모르(길병민 김민석 김성식 박현수) 등 세 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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