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X이희준의 母子 케미…'오! 문희', 8월 말 개봉
입력: 2020.07.28 10:54 / 수정: 2020.07.28 10:54
나문희 이희준이 새 영화 오! 문희를 통해 모자로 인연을 맺는다. 유쾌한 농촌 수사극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나문희 이희준이 새 영화 '오! 문희'를 통해 모자로 인연을 맺는다. 유쾌한 농촌 수사극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유쾌만발 농촌 수사극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나문희 이희준이 '오! 문희'로 8월 말 관객들을 만난다.

28일 배급사 CGV 아트하우스는 "나문희 이희준 주연의 새 영화 '오! 문희'가 8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문희(나문희 분)와 물불 안 가리는 그의 아들 두원(이희준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는다.

공개된 예고편은 딸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병원으로 뛰어가는 두원의 다급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가 어머니 문희지만 당시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두원은 답답한 마음에 경찰서를 찾아 수사를 독촉하고 문희는 불현듯 사건의 실마리가 되는 단서를 떠올리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힘차게 "출동"을 외치며 직접 단서를 찾아 수사를 시작하는 문희 두원 모자의 종잡을 수 없는 활약은 "아무도 못 잡으면 우리가 잡는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 문희'는 나문희와 이희준의 첫 연기 호흡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등에서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아왔던 나문희는 자신과 이름마저 같은 문희 캐릭터의 예측 불가능한 면면을 더욱 다채롭게 펼친다. 최근 '1987'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온 이희준은 성격은 불같아도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분해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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