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하선호(왼쪽)가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 /하선호 SNS |
19세 미성년자 하선호, 27세 남자친구 추정 사진 게재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래퍼 하선호가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하선호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요즘 베이비시팅하는 94년생 남아"라는 글과 함께 한 남성과 커플티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남성의 얼굴이 온전히 드러나진 않았지만 그의 손은 하선호의 가슴 부위를 잡고 있다.
하선호는 이 게시물을 바로 삭제했다. 그러나 이미 일부 누리꾼들은 이 게시물을 봤고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기 시작했다.
이 남성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하선호의 남자친구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문제는 두 사람의 나이다. 글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1994년생으로 27세인 반면 하선호는 2002년생으로 미성년자다. 연애는 물론 남성의 손 위치까지 문제의 소지가 있다.
하선호는 2018년 엠넷 '고등래퍼2', 2019년 '고등래퍼3', 2020년 '힙합걸Z'에 출연했다. 2019년 싱글 '돌멩이'로 데뷔했고 이후 'SPARK(스파크)'(Feat. VINXEN), 'Love Me More(러브 미 모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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