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 서예지와 깊어지는 로맨스
입력: 2020.07.26 13:47 / 수정: 2020.07.26 13:47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이 서예지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고 오정세와 서예지는 가족같은 사이로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이 서예지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고 오정세와 서예지는 가족같은 사이로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오정세와 함께 가족 같은 사이 훈훈

[더팩트|이진하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과 서예지, 오정세가 훈훈한 가족 분위기를 형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11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5.7%, 최고 6.4%를 기록했다.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4.9%, 최고 5.5%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정상에 올랐다.(이하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 문강태(김수현 분)는 탈원한 박옥란(강지은 분)을 찾기 위해 아픈 몸으로 고문영(서예지 분)의 성으로 달려갔다. 문강태가 성에 도착했을 때 박옥란은 묘한 찝찝함만 남긴 채 사라진 뒤였지만 고문영은 무사했다. 그는 문영을 보지 않은 동안 쌓인 그리움과 함께 감춰둔 진심을 입맞춤으로 표현했다.

문강태는 고문영에게 과거 엄마가 살해당한 일과 형 문상태(오정세 분)가 나비를 무서워하는 이유, 형의 곁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모두 털어놨다. 하지만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고문영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임을 확인하며 곁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문상태는 본인만의 세계가 견고해 가족이란 울타리 안에 오로지 동생밖에 없었다. 문강태와 고문영은 문상태가 대사까지 다 외울 만큼 좋아하는 만화인 '아기공룡 둘리'의 이야기로 그를 설득했다. 가족으로서도 동료로서도 그가 필요하다 어필하는 등 끊임없이 문상태의 세계에 문을 두드렸다.

마침내 고문영과 문상태는 가족 같은 사이가 형성되면서 문상태의 세계는 더욱 확장됐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tvN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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