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이 게스트 아이유와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이유는 멤버들과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tvN 제공 |
'호텔 델루나' 만찬 커플 맹활약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바퀴달린집'이 배우 여진구 아이유의 재회와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은 평균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프로그램 자체 최고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 구성찬 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여진구와 아이유의 재회가 그려졌다. 아이유는 어머니가 직접 키운 채소들과 반찬 그리고 아버지가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들고 캠핑카를 찾아왔다.
멤버들은 무엇보다 커피에 호기심을 보였다. 향을 맡은 후 "너무 좋다"며 감탄했고 성동일은 "(아이유의) 가족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여진구는 "제가 노력해보겠다"는 농담으로 화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유는 전친한 모습으로 패러글라이딩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바퀴 달린 집' 캡처 |
이후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아이유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아이유는 "고소공포증 없다"면서도 다소 움츠러들었고 여진구는 예상치 못한 몸개그로 그의 긴장을 풀어줬다. 패러글라이드에 몸을 실은 아이유는 "기분 너무 좋다"며 연신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어느 때보다 바쁘게 움직였다. 아이유의 휴식을 위해 그늘막을 치고 그럴싸한 저녁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레시피도 준비해뒀다. 비주얼을 살린 육회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지만 익지 않은 능이버섯밥과 알 수 없는 맛의 후식 냉면으로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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