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X문채원, 부부로 재회해 틔울 '악의 꽃'(종합)
입력: 2020.07.22 15:47 / 수정: 2020.07.22 15:47
이준기(왼쪽) 문채원이 크리미널 마인드 이후 3년여 만에 재회한다. 부부로 호흡을 맞춘 새 드라마 악의 꽃을 통해 스릴러와 로맨스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tvN 제공
이준기(왼쪽) 문채원이 '크리미널 마인드' 이후 3년여 만에 재회한다. 부부로 호흡을 맞춘 새 드라마 '악의 꽃'을 통해 스릴러와 로맨스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tvN 제공

"멜로와 스릴러 섞인 유니크한 드라마"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이준기 문채원이 3년 만에 재회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서스펜스와 멜로를 한데 버무린 독특한 드라마 '악의 꽃'에서다.

22일 오후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배우 이준기와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 연출을 맡은 김철규 PD가 참석했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이 외면하고 싶은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드라마는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라는 수식어를 내세워 스릴러와 멜로를 아우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김철규 PD는 "서스펜스와 멜로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조화를 이루는 이야기 구조"라며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정신 차릴 틈 없이 벌어진다. 하지만 한 걸음 떨어져서 보면 주요 인물들의 사랑을 회복하고 완성하는 구조다. 무엇보다 참신함이 '악의 꽃'의 가장 큰 무기다"라고 설명했다.

김철규 PD는 악의 꽃의 강점을 참신한 이야기라고 꼽았다. /tvN 제공
김철규 PD는 '악의 꽃'의 강점을 "참신한 이야기"라고 꼽았다. /tvN 제공

김 PD는 참신함으로 가득한 '악의 꽃'을 이끌 배우 캐스팅에 고심했고 이준기 문채원을 선택했다. 이준기와 문채원은 사랑스러운 딸을 가진 부부로 변신한다. 아내와 딸을 향한 다정다감한 미소와 그 속에 감춘 날 선 예민함으로 온도 차이를 보일 이준기, 예리한 감을 가진 강력계 형사와 가족 앞에선 무장해제되는 천진난만한 아내를 오갈 문채원의 반전 매력은 드라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이준기는 "작품으로 2년 만에 복귀하는 거라 설레는 마음이 크다. 그에 따른 부담감도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새롭고 유니크한 이야기들이 오간다. 그걸 표현하는 게 참 쉽지 않았다. 매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채원은 "몇 년 만에 하고 싶고 마음에 드는 드라마를 만난 기분이다. 같이 작업을 꼭 해보고 싶었던 김철규 감독님도 만나게 됐다. 또 작품을 함께 했었던 준기 오빠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오랜만에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기(왼쪽) 문채원은 3년만의 재회에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준기는 다시 만나 설레고 좋다고, 문채원은 아쉬움 없이 호흡을 잘 맞춰보고 싶다고 말했다. /tvN 제공
이준기(왼쪽) 문채원은 3년만의 재회에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준기는 "다시 만나 설레고 좋다"고, 문채원은 "아쉬움 없이 호흡을 잘 맞춰보고 싶다"고 말했다. /tvN 제공

이준기 문채원의 연기 호흡은 '악의 꽃'이 두 번째다. 두 사람은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각각 국가범죄정보국 행동분석팀의 수색 요원 김현준, 행동분석관 하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프로파일러로서 범죄 소탕에 집중했던 두 사람은 '악의 꽃'을 통해 부부가 되어 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준기는 "전에는 채원 씨와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으로 만나 사건에 집중했다. 좋은 작품이었지만 이렇게 멋진 배우와 사건만 해결하기는 것은 너무 소모적이라고 느꼈다. 밝고 아름다운 멜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시 만나 설레고 좋다"고, 문채원은 "이렇게 다시 만난 것도 인연이다. 아쉬움 없이 호흡을 잘 맞춰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현우(왼쪽)는 사회부 기자 김무진 역, 장희진은 특수분장사 도해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tvN 제공
서현우(왼쪽)는 사회부 기자 김무진 역, 장희진은 특수분장사 도해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tvN 제공

이준기 문채원이 중심을 잡는다면 장희진과 서현우는 한걸음 뒤에서 맹활약을 펼친다. 특수분장사 도해수 역을 맡은 장희진은 "4회부터 내가 등장한다. 서스펜스 느낌만 있는 캐릭터인 줄 알고 들어왔는데 멜로도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현우는 사회부 기자 김무진 역을 맡았다. 금속공예가라는 직업을 가진 백희성에 호기심을 느껴 접근하고 이는 이준기와의 특별한 호흡으로 발전한다. 서현우는 "대본 리딩 때부터 이준기와 호흡이 잘 붙는 느낌이라 좋았다.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표현들이 있고 그때마다 감독님은 이를 캐치해줬다. 좋은 상대 배우를 만나 복을 받았다는 생각으로 촬영 중이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악의 꽃'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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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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