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청춘기록', 박보검의 눈부신 청춘 온앤오프 공개
입력: 2020.07.22 10:43 / 수정: 2020.07.22 10:49
박보검과 박소담이 주연을 맡은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tvN 제공
박보검과 박소담이 주연을 맡은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tvN 제공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현실 청춘 이야기

[더팩트|이진하 기자] 박보검 박소담 주연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연출 안길호)제작진은 지난 21일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혜준(박보검 분)의 모습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된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전한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모은다. 여기에 대세 배우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주인공을 맡는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인생의 스타트라인에 선 청춘들의 설레는 발걸음을 담았다면 2차 티저에서는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 앞에서도 '배우'란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 사혜준의 온앤오프가 포착된다.

바쁘게 움직이는 백스테이지에서 준비를 마친 모델 사혜준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화려한 조명 속을 걸어 나온다. 그러나 무대 위 당당했던 모습을 뒤로 한채 "나에게 꿈은 돈이 많이 드는 숙제다"라는 내레이션은 사혜준의 현실이 그리 녹록지 않음을 암시한다.

화려한 런웨이에서 내려온 사혜준의 일상은 보통 청년들과 비슷하다. 배우를 꿈꾸지만 좀처럼 되지 않는 현실에 고민하고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해 살아간다. 그러나 그에게 가장 힘든 것은 주변인들의 시선이다.

그런 그가 스스로에게 하는 위로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라는 내레이션을 하며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인다. 과연 혜준이 현실의 벽을 넘어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오는 9월 7일 방송된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