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새 MC에 아린·수빈 발탁…24일 첫 방송
입력: 2020.07.20 11:10 / 수정: 2020.07.20 11:10
오마이걸의 아린(왼쪽)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이 뮤직뱅크의 MC를 맡게 됐다. /이선화·임세준 기자
오마이걸의 아린(왼쪽)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이 '뮤직뱅크'의 MC를 맡게 됐다. /이선화·임세준 기자

신예은·보민 후임…풋풋한 매력 기대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아린과 TOMORROW X TOGETHER(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리더 수빈이 오는 24일부터 KBS2 '뮤직뱅크'의 진행을 맡게 됐다.

KBS2 '뮤직뱅크' 제작진은 20일 "'뮤직뱅크' 새 MC에 아린과 수빈이 함께하게 됐다"며 "배우 신예은과 골든차일드 보민의 후임으로 오는 24일 방송부터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린은 2015년 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해 상큼한 분위기와 탄탄한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오마이걸은 '살짝 설렜어(Nonstop)'로 각종 음원사이트 1위에 올랐고 음악방송 8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해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가수 활동 외에 아린은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주인공으로 발탈,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 실력을 선보여 '차세대 연기돌'로 떠올랐다. 또 주연작 '소녀의 세계'가 누적 조회수 1천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종영해 아이돌은 물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수빈은 2019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로 데뷔 동시에 '신인상 10관왕'을 거머쥔 대세 신인이다. 특히 지난 앨범 '꿈의 장: ETERNITY(영원)'가 전 세계 5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1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등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뮤직뱅크'가 전 세계 117개국으로 생방송되는 만큼 수빈과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톱스타 등용문으로 소문난 '뮤직뱅크' 새 MC 자리에 합류한 아린과 수빈이 음악방송 MC로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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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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