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폴리탄 커버 장식, "미련 없을 때까지 음악 하고파"[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17일 화사와 함께한 8월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화사는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사는 지난달 29일 미니앨범 'Maria(마리아)'를 발표하고 솔로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타이틀곡 '마리아'는 화사의 자작곡으로, 녹록지 않은 삶이지만 애틋한 나 자신을 위해 다시 일어나 한 발 한 발 내딛자고 너와 나를 다독여주는 곡이다.
화보 작업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화사는 '마리아'의 노래 가사와 뮤직비디오에 대해 "많은 분들이 다양한 해석을 하면서 스스로 고민하고 성찰하며 또 위로받기를 바랐다"며 "'마리아'에 담긴 주제는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것과 지금 스물여섯 살의 화사가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 수록곡 가사가 화사의 지난 6년간에 연예계 생활을 되돌아보는 듯하다는 말에 "흔들림 없이 덤덤하게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다는 걸 새삼 느꼈다"며 "여전히 마음을 편히 갖지 못해서 예민해지기도 하지만 차차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덧붙여 화사는 앞으로도 미련이 없을 때까지 음악을 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화사는 앨범 '마리아' 발매 이후 전 세계 2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국내 최초의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앨범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마리아'는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톱5를 유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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