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윤현민·서지훈, 본격 삼각 로맨스 예고
입력: 2020.07.14 11:53 / 수정: 2020.07.14 11:53
윤현민과 서지훈이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황정음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해 기대감을 높였다. /KBS2 그놈이 그놈이다 캡처
윤현민과 서지훈이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황정음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해 기대감을 높였다. /KBS2 '그놈이 그놈이다' 캡처

황정음 향한 진심 드러낸 두 남자에 흥미↑

[더팩트|이진하 기자] 윤현민과 서지훈이 황정음을 향한 진심을 드러내며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극본 이은영·연출 최윤석) 3회는 황정음(서현주 역)에게 서지훈(박도겸 역)이 고백을 하려다 실패하고 윤현민(황지우 역)이 의문의 고백을 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주(황정음 분)가 두 남자의 집에서 함께 식사하게 됐다. 의외로 다정한 둘의 모습을 보고 불안감에 휩싸였다. 이 고민을 들은 서현주의 친구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쳤고 둘의 관계에 대한 의심은 커졌다.

박도겸은 황지우의 비서가 돈과 관련해 통화하는 내용을 우연히 엿듣고 서현주의 해고에 일조했던 작가들이 큰돈을 벌었다는 소식도 알게 됐다. 단서를 찾기 위해 황지우의 방에 잠입한 도겸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던 서현주와 맞닥뜨렸다.

결국 오해가 풀린 서현주와 박도겸은 황지우가 박도겸을 좋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새로운 작전을 펼쳤다. 박도겸이 황지우에게 서현주와 사귀는 사이라고 공표한 것이다.

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산행 데이트를 나섰다. 그러나 하산 중 폭우로 박도겸이 다치게 되고 두 사람은 쉼터로 몸을 피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도겸이 무언가 고백하려는 순간 황지우가 비를 잔뜩 맞은 채 등장해 다음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더했다.

방송 말미 박도겸은 서현주의 해고 사건 내막이 담긴 '서현주 보고서'를 발견하고 반복해서 나타난 황지우의 실체에 충격을 받은 듯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황지우가 서현주를 불러 그동안 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제 곁에 두고 싶었습니다"라며 "두 번 다시는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을 겁니다"고 과거부터 시작된 마음을 고백하는 듯했다.

삼생에 걸친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된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스 '그놈이 그놈이다'는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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