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악', 스틸컷 공개…황정민X이정재 '액션 시너지' 예고
입력: 2020.07.14 10:07 / 수정: 2020.07.14 10:07
오는 8월 5일 개봉하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두 번째 스틸컷을 공개했다. 주연을 맡은 황정민 이정재는 현란한 액션을 주고 받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8월 5일 개봉하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두 번째 스틸컷을 공개했다. 주연을 맡은 황정민 이정재는 현란한 액션을 주고 받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치열 추격전으로 여름 극장가 정조준

[더팩트 | 유지훈 기자] 황정민 이정재가 처절한 액션을 예고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화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는 각각 처절한 암살자 인남과 추격자 레이에 분한 황정민 이정재가 담겼다. 황정민은 매서운 카리스마를, 이정재는 냉혈한의 면모를 뿜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생생한 액션이 백미인 하드보일드 액션 장르를 표방한다. 스틸컷에는 쫓고 쫓기는 인물들이 처음 마주하게 되는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의 맨몸 난투극, 태국 거리를 무대로 한 시가전 등 다채로운 액션이 담겨 눈길을 끈다.

황정민은 암살자 인남, 이정재는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에 분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정민은 암살자 인남, 이정재는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에 분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배급사는 영화의 2차 예고편도 공개했다.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처절한 암살자 인남의 강렬함에 이어 복수를 예고하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가 등장한다. 이들은 서로 마주하는 장면마다 한 치의 양보 없는 액션 대결을 펼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레이는 "난 너와 연관된 인간들을 모두 죽일 거야"라고 선언하고 인남은 "더 이상 쫓아오면 넌 내 손에 죽는다"고 응수해 강렬한 추격 액션을 기대케 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신세계'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황정민 이정재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황정민은 2015년 '베테랑', 이정재는 2017년 '대립군' 이후 오랜만의 액션 연기라는 점 역시 기대 포인트다. '오피스'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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