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3주 연속 주말 1위…180만 돌파 눈앞
입력: 2020.07.13 09:24 / 수정: 2020.07.13 09:24
#살아있다가 주말 동안 13만 6726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누적 관객 수는 178만을 돌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살아있다'가 주말 동안 13만 6726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누적 관객 수는 178만을 돌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작 외화 '밤쉘'은 2위 머물러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살아있다'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0~12일) 동안 '#살아있다'(감독 조일형)는 13만 6726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유아인 박신혜가 각각 생존자 준우와 유빈에 분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춰 주목받았다.

'#살아있다'는 이로써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8만 2912명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올해 2월 이후 개봉한 '정직한 후보'(153만 5630명), '클로젯'(127만 835명) 등의 최종 관객수를 모두 제친 기록이다.

2위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차지했다. 주말 동안 6만 2678을 동원했다. /씨나몬홈초이스 제공
2위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차지했다. 주말 동안 6만 2678을 동원했다. /씨나몬홈초이스 제공

2위는 지난 8일 개봉한 할리우드 신작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차지했다.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해 권력가들과 맞서는 과정을 담았으며 주말 동안 6만 2678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만 3467이다.

신혜선의 첫 스크린 주연작 '결백'은 2만 4723 관객으로 3위, 디즈니 애니메이션 '온원드: 단 하루의 기적'은 2만 2019 관객으로 4위, 지난 8일 재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1만 5282 관객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귀향' 조정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봉근 이유리 박철민 김동완 등이 출연한 '소리꾼'은 8357명을 동원하며 전주보다 세 계단 밀려난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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