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집사부일체' 출격…박찬욱이 극찬한 '한국의 레이디 가가'
입력: 2020.07.12 19:59 / 수정: 2020.07.12 19:59
배우 이정현이 집사부일체에 출격했다. 박찬욱은 그를 한국의 레이디 가가라고 극찬했다. /집사부일체 캡처
배우 이정현이 '집사부일체'에 출격했다. 박찬욱은 그를 "한국의 레이디 가가"라고 극찬했다. /'집사부일체' 캡처

'와' 무대로 강렬 첫인상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영화감독 박찬욱의 극찬과 함께 '오늘의 사부'로 등장했다. 변함없는 외모와 퍼포먼스 그리고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정현이 출연해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 등 멤버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찬욱은 전화로 오늘의 사부와 관련된 힌트를 남겼다. 그는 "이 분이랑 얼마나 친하냐면 결혼식 때 제가 축사 나가서 했다.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베를린에서 황금곰상 받았다. 그게 제일 좋은 상이다"라며 모든 공을 사부에게 돌렸다.

박찬욱의 칭찬은 계속됐다. "내 영화 중 손꼽는 인생연기였다. 천부적인 배우다. 이미 데뷔작에서 청룡영화제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을 받았다. 10대 소녀가 어떻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레이디 가가를 미국의 이 사람이라고 해야 한다"며 가수로서의 활동 역시 치켜세웠다.

박찬욱의 힌트 후 무대는 암전됐고 빨간 불빛 그리고 좀비떼와 함께 이정현이 등장했다. 데뷔곡 '와'를 열창하며 변함 없는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과시한 이정현은 밝은 표정으로 멤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정현은 일본 활동 당시 예능프로그램에 한복을 입고 출연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집사부일체 캡처
이정현은 일본 활동 당시 예능프로그램에 한복을 입고 출연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집사부일체' 캡처

공연이 끝나고 양세형은 "옛날과 똑같아서 더 신났다. 본인도 인정하겠지만 옛날과 변한 게 없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정현은 "똑같은 것 같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와' 발매 당시는 내 3살 때인데 손가락 마이크를 알고 있다"고 설명해 이정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공개된 파격적인 무대는 이정현의 아이디어였다. 조명의 색과 종류, 스모그, 타이밍 등이 적힌 스케치북을 공개하며 "가수 활동할 때도 항상 스케치북에 그려 보여 드렸다. 별명이 '공포의 스케치북'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이정현은 소주 칵테일을 웰컴 드링크로 건네며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집에는 NHK '홍백가합전' 트로피가 있었고 김동현은 "큰 이슈가 됐던 일이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정현은 "NHK에서 무조건 기모노를 입으라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고 제가 그냥 그날 한복을 입고 나갔다. 회사에서는 난리가 났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지난해 4월 세 살 연하 비 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때문에 한창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이정현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침실에는 따스한 조명과 침구류가 자리잡고 있었고 이승기는 연신 감탄했다. 테라스에는 상추와 로즈메리 블루베리 등이 자라고 있었다. 이후 이정현은 토마토 카프레제, 시금치 피자, 샤베트 등 남다른 비주얼의 음식을 대접했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