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소연, 생각엔터와 전속계약…'김호중과 한솥밥'
입력: 2020.07.11 15:58 / 수정: 2020.07.11 15:58
가수 겸 배우 소연이 11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연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소연이 11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연 인스타그램 캡처

소연 SNS 통해 "든든한 새 식구…최선 다하겠다"

[더팩트|이민주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생각엔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1일 생각엔터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소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각엔터는 지난 2017년 설립된 매니지먼트 회사로 미스터트롯 출신 김호중, 홍록기, 한영, 김원효, 한혜진, 최승윤, 김나윤, 정미애, 김호중, 안성훈 등이 소속돼 있다.

생각엔터는 "소연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연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남겼다.

소연은 "든든한 새 식구들을 만나 다시 시작하게 됐다"라며 "주어지는 것들에 늘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연은 지난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동했으며 2017년 팀을 탈퇴했다. 티아라는 '보 핍 보 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 더비'(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에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달콤한 유혹'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쇼핑왕'에도 출연해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기도 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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