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속 이선빈의 비주얼이 베일을 벗었다. 비밀에 싸인 승객으로 변신한 이선빈은 반전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이철하 감독 "이선빈, 놀랍게 성장하는 배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이선빈이 '오케이 마담'을 통해 반전 매력을 펼친다.

10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 속 비밀에 싸인 인물로 변신한 이선빈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이선빈은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하와이에 도착해야 하는 승객 역을 맡는다.

공개된 스틸 속 이선빈은 주변을 경계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고 정체 모를 남성에게 붙잡혀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선빈은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 사기꾼 조미주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은 후 MBC '미씽나인' 영화 '창궐'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여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선빈은 "유쾌하게 시작하고 유쾌하게 마무리한 즐거운 촬영 현장이었다. 액션도 살아있고 의외의 인물들 간에 펼쳐지는 코믹 요소도 많은 작품이라 매력이 많았다"고 '오케이 마담'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철하 감독은 이선빈에 대해 "촬영하면서도 놀랍게 성장해 나갔다. 맡은 캐릭터와 본인의 연기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노력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오케이 마담'는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과정을 담는다. 박성웅 엄정화가 주연을 맡았으며 오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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