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박스오피스 1위 지켰다…'밤쉘' 2위 출발
입력: 2020.07.09 10:14 / 수정: 2020.07.09 10:14
#살아있다(왼쪽)가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신작 밤쉘은 1만 5000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씨나몬홈초이스 제공
'#살아있다'(왼쪽)가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신작 '밤쉘'은 1만 5000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씨나몬홈초이스 제공

유아인X박신혜 좀비물, 160만 돌파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살아있다'가 잇따른 신작 개봉에도 인기를 유지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감독 조일형)는 지난 8일 2만 3882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2만 6042명이다. 이 영화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이후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유아인 박신혜가 각각 생존자 준우와 유빈에 분해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출사표를 던진 두 편의 외화는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해 권력가들과 맞서는 과정을 담은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감독 제이 로치)은 개봉 첫날인 8일 1만 5947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미스터리 동화 '그레텔과 헨젤'은 2494 관객으로 6위에 머물렀다.

재개봉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와 신혜선의 첫 스크린 주연작 '결백(감독 박상현)' 그리고 '소리꾼(감독 조정래)'은 각각 5959명, 4993명, 2603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나란히 3위부터 5위까지 랭크됐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일일 관객 수는 6만 743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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