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벌금형' 지나, 2년 만에 근황…"건강하세요"
입력: 2020.07.08 13:42 / 수정: 2020.07.08 13:42
가수 지나가 2년여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나 SNS
가수 지나가 2년여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나 SNS

SNS에 2년여 만에 근황 올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지나가 2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나는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et’s all #wearadamnmask & #stayhealthy #staysafe'라고 적으며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지나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꽃길이 담겨 있다.

캐나다 국적인 그는 그룹 오소녀 데뷔를 준비하다가 무산됐고 지난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말'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꺼져 줄게 잘 살아'(Feat. 용준형 of 비스트), 'Black & White(블랙 앤 화이트)'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16년 원정 성매매 사건에 휘말려 논란을 일으켰다.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A씨 등과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회당 15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 당시 지나는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였다"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나는 지난 2017년 9월 인스타그램에 "벌써 1년이 넘었다. 나를 지금까지 기다려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지난 2018년 9월 한 차례 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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