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서핑 선비 변신…'힙'한 매력 발산
입력: 2020.07.03 11:01 / 수정: 2020.07.03 11:01
오광록이 조선 시대 서퍼로 변신했다. 충무로가 사랑하는 신 스틸러의 유쾌한 매력이 엿보인다. /싸이더스 제공
오광록이 조선 시대 서퍼로 변신했다. 충무로가 사랑하는 신 스틸러의 유쾌한 매력이 엿보인다. /싸이더스 제공

50대 서퍼의 유쾌한 일상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오광록이 한복을 입은 서퍼로 변신했다.

3일 소속사 싸이더스는 서핑하는 조선 시대 선비로 변신한 오광록의 지자체 홍보 영상 촬영 현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 스틸러 오광록의 '힙'한 매력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오광록은 정갈한 상투와 한복을 착용하고 있다. 이는 사극 촬영을 연상케 하지만 등에는 나무로 된 서프보드를 메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오광록은 이 익살스러운 차림세로 근엄한 표정을 한 채 들판을 걷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해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광록은 2018년 KBS2 예능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 출연을 계기로 서핑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MBN '바다가 들린다'에서는 50대 서퍼로 맹활약을 펼쳤으며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죽도 서핑 다이어리'에도 출연하는 등 남다른 서핑 사랑을 보였다.

오광록은 최근 tvN '내일 그대와', SBS '빅이슈',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악몽'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신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