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송중기, 드라마 '빈센조' 출연 검토 중
입력: 2020.07.02 14:04 / 수정: 2020.07.02 14:04
배우 전여빈(왼쪽)과 송중기가 tvN 새 드라마 빈센조의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화 기자
배우 전여빈(왼쪽)과 송중기가 tvN 새 드라마 '빈센조'의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화 기자

두 소속사 "출연 제의받은 것 맞지만 확정 아냐"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전여빈과 송중기가 tvN 새 드라마 '빈센조'에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전여빈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더팩트>에 "현재 '빈센조'에서 여 주인공 역에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배우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관계자도 "작품 제안받은 것은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고 전했다.

tvN 새 드라마 '빈센조'는 '김과장', '열혈사제'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와 MBC '돈꽃', tvN '왕이 된 남자'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엄청난 언변과 협상 능력으로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이탈리아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 (한국 이름 박주형)가 한국으로 와 운명의 여인이자 초보 변호사와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송중기가 '빈센조'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지난해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이후 2년에 복귀다. 당초 송중기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었던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출연을 고려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시즌2 크랭크인 여부가 불확실해져 새로운 차기작을 물색해왔다.

또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과 함께 촬영을 마무리한 영화 '승리호'는 올여름 개봉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연기됐다. 촬영 중이던 영화 '보고타' 역시 콜롬비아 로케이션 촬영 일정이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미뤄졌다.

반면 2019년 '멜로가 체질'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전여빈은 올해 1월 개봉한 영화 '해치지 않아'에서 김해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근까지 차기작을 검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와 전여빈이 '빈센조'로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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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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