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송은이와 전속계약…셀럽파이브 다 뭉쳐

안영미가 송은이가 설립한 회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디어랩시소 제공

미디어랩시소 5호 연예인 됐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개그맨 안영미가 송은이가 설립한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는 1일 "다방면에서 풍부한 재능을 발산하고 있는 안영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랩시소는 대표 송은이를 비롯해 신봉선, 유재환, 김신영이 소속돼 있고 안영미는 5호 연예인이다.

안영미가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하면서 지난 2018년 결성된 셀럽파이브 멤버들인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 모두 한솥밥을 먹게 됐다. 신선하고 독특한 콘셉트로 돌풍을 일으켰던 셀럽파이브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영미는 2009년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데 이어 2011년 tvN '코미디 빅리그'와 'SNL 코리아' 등에서 독보적인 예능감과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며 대세가 됐다.

개그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 연기자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안영미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대표 국민 예능 MBC '라디오스타' 사상 최초의 여성 MC로 발탁돼 특유의 통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고, 뮤지와 함께 무려 47년 역사를 지닌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진행을 맡았다.

오는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안영미의 미디어랩 시소 전속 계약을 기념하는 특별한 영상이 공개된다. 안영미는 이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깜짝 발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