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까당', 줄 잇는 아동학대…전문가들이 꼽은 해결책은?(영상)

범죄과학연구소 표창원 소장,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 임지선 탐사팀 기자(왼쪽부터)가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 출연해 전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를 진단한다. /tvN 제공

범죄과학연구소 표창원 소장 출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쿨까당'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들을 점검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tvN 시사교양프로그램 '곽승준의 쿨까당'은 '긴급진단! 끊이지 않는 아동학대' 편으로 꾸며진다. 범죄과학연구소 표창원 소장,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 임지선 탐사팀 기자가 출연해 각자의 생각을 밝힌다.

이날 세 전문가들은 9살 여아가 친모와 계부에게 학대를 당하다 탈출해 구조된 '창녕 계부 의붓딸 학대 사건', 계모가 여행가방에 가둔 9살 남아가 심정지로 사망한 '천안 어린이 학대 사망 사건' 등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킨 아동학대 사건을 진단한다.

그들은 계속해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는 원인을 '잘못된 교육관'이라고 꼽는다. 해결책으로는 아동이 가능한 한 태어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원가정 보호 원칙'의 보완성을 강조한다.

이 밖에도 아동학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양형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아동학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각기 다른 대비책을 제시한다.

'쿨까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