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불새' 리메이크 확정, 홍수아 출연 논의 중
입력: 2020.07.01 10:55 / 수정: 2020.07.01 14:02
2004년 인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 불새가 SBS 아침일일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여주인공으로는 배우 홍수아(왼쪽)가 출연을 논의 중이다. 원작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쳤던 고 이은주(오른쪽). /더팩트DB
2004년 인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 '불새'가 SBS 아침일일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여주인공으로는 배우 홍수아(왼쪽)가 출연을 논의 중이다. 원작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쳤던 고 이은주(오른쪽). /더팩트DB

이유진 작가 대본 맡아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지난 2004년 인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 ‘불새’가 SBS 아침일일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SBS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불새'가 SBS 일일극으로 리메이크 된다. 현재 캐스팅 진행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여주인공으로는 배우 홍수아가 출연을 논의 중이다. 홍수아는 극중 재벌 딸로 태어나 화려한 인생을 살다 바닥으로 추락하지만, 다시 일어나는 이지은 역을 제안 받았다.

지난 2004년 방송된 원작 MBC 드라마 '불새'에는 이서진과 고 이은주, 정혜영, 에릭 등이 출연했으며,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 역전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한편 SBS 새 일일극 '불새'는 원작을 쓴 이유진 작가가 그대로 대본을 맡는다.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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