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과 만난 적 있다"…'비스' 송지아, 솔직 입담 대방출
입력: 2020.07.01 09:05 / 수정: 2020.07.01 09:05
유튜버 송지아가 첫 예능부터 솔직한 입담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연예인과 사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비디오 스타 캡처
유튜버 송지아가 첫 예능부터 솔직한 입담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연예인과 사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비디오 스타' 캡처

첫 예능서 매력 발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유튜버 송지아가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송지아가 출연한 가운데 '극한 텐션 특집 Show Me The High(쇼 미 더 하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지아는 자신을 "요즘 핫한 여자 프리지아(유튜버 활동명)"라고 소개하며 첫 예능프로그램 입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연예인에게 SNS 메시지를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 "누군지는 말을 못하겠다. 핫한 여자는 그런 거 아니겠냐"고 답했다.

이어 "3명 이상의 연예인에게 연락을 받았다. 배우와 가수 스포츠 선수 출신도 있다. 답을 하지 않으면 '안녕하세요'라고 계속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도 있었다"며 "내가 답을 하면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서 만난 적도 있다. 밥 먹고 몇 번 만났는데 그냥 좋은 관계로…여기까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송지아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영화 '극한직업'의 명대사를 자신만의 부산 사투리로 소화하는가 하면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한국 무용버전으로 재해석하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송지아는 유튜브 구독자 35만, 누적 조회수 3100만회를 기록한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다. 뷰티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친근한 말투로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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