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모모랜드가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티켓 예매, 7월 둘째 주 오픈 예정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다음달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더팩트>에 "7월 25일 오후 7시 모모랜드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언택트(비대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콘서트에서 모모랜드의 유쾌하고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모랜드의 온라인 콘서트는 '뿜뿜', '배엠(BAAM)', '암쏘핫(I'm So Hot)' '떰즈업(Thumbs Up)' 등 히트곡으로 꾸민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경쾌하고 밝은 무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팬들에게 유쾌함과 힐링을 안겨줄 계획이다.

모모랜드는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에서 아픈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는 주인공 모모처럼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모모랜드는 '뿜뿜'을 시작으로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스페셜 앨범 '스태리 나이트(Starry Night)'를 발표해 5주 연속 음원차트 석권에 성공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모모랜드 공연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되며 네이버 V-MUSIC 채널에서 7월 25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콘서트는 실시간 스트리밍 공연의 특성을 활용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과 미션을 해결하거나 코너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을 예고했다. 티켓 예매는 7월 둘째 주에 오픈 예정이다.

이번 모모랜드의 온라인 공연은 '조이천사 콘서트'로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하는 사회 공헌 기부 프로젝트다.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기부 문화를 보다 폭넓게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모랜드 온라인 콘서트는 올해 론칭한 '조이천사콘서트'의 첫 회 공연이다. 콘서트를 시청하는 관객들은 현장을 찾지 않고 모바일과 SNS로 비대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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