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가호 '야외 생활'·졸리 '실종'
입력: 2020.06.29 08:00 / 수정: 2020.06.29 08:00
지드래곤이 반려견을 방치했다는 이유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게시글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반려견 가운데 한 마리는 실종상태다. /남용희 기자
지드래곤이 반려견을 방치했다는 이유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게시글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반려견 가운데 한 마리는 실종상태다. /남용희 기자

"가호, 방치돼 눈물 많이 맺혀있다"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에는 한 팬이 올린 지드래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팬션에서 지내고 있는 반려견들의 근황 글이 조명되고 있다. 사진에는 관리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가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작성자는 "팬션에 전화하자 자신이 개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사람이 전화를 받았다"며 "가호의 긴 발톱에 대해 '예전에 깎으려고 데려갔으나 신경을 건드린다고 해서 그대로 뒀다'고 했다"고 전했다.

다른 반려견 졸리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문을 열어둔 사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작성자는 "가호의 눈썹이 눈을 찔러 눈물이 많이 맺혀있다"며 이 개가 피부병과 기온 변화에 취약한 품종이라는 것도 지적했다.

가호는 지드래곤이 활동 초기 입양한 반려견이다. 지드래곤은 빅뱅 활동 초기 가호와 화보 촬영 및 방송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졸리는 가호의 여자친구로 입양한 동물이다. 지드래곤은 최근 입양한 품종묘를 SNS에 올린 바 있어 반려견 방치에 대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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