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배우 최은주가 피트니스 대회 비키니 쇼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과정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방송됐다. /방송캡처 |
SNS에 수상 소감 전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배우 최은주가 피트니스 대회 1위에 올랐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피트니스 대회에서 비키니 쇼트 부문에 도전한 최은주의 모습을 담았다. 2018년부터 국내외 여러 피트니스 대회에서 수상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고 1위에 올랐다.
최은주는 방송에 앞서 이날 자신의 SNS에 "한 편의 영화에서 피트니스 선수라는 배역을 맡았다고 생각하고 대회에 임했다. 혼자서는 절대 이뤄낼 수 없었던 것들이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인연을 만드는 건 많은 시간이 아니라 깊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제 곁에 계신 분들이 보내준 격려와 응원으로 일궈낸 같이 해서 가치 있는 성과의 그랑프리다. 대회 관계자 분들과 촬영하느라 수고 많이 하신 스태프 분들 고생 많으셨다"고 인사했다.
최은주는 2001년 영화 '조폭 마누라'에서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패밀리', '마법의 성', 나의 스캔들', '달콤한 거짓말'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2012년 '네버엔딩 스토리'가 마지막 작품이다.
그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비롯해 TV조선 '끝까지 간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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