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그는 앞서 지난 1월 한 방송에서 연애 중임을 고백했다. /더팩트 DB

지난 1월 방송서 연애 고백 이후 6개월 만에 결혼 소식 전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인 양준혁(51)이 12월 결혼한다.

28일 방송가에 따르면 양준혁은 12월 결혼한다. 그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JTBC '뭉쳐야 찬다' 측은 "멤버들 모두 양준혁의 결혼을 크게 기뻐하며 축하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양준혁은 예비신부와 오랜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1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전하며 "올해 안에 최선을 다해 결혼하도록 하겠다. 야구장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지난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양준혁은 여러 팀에서 활약하며 골든 글러브 8회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고 지난 2010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방송인 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JTBC '뭉쳐야 찬다'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를 통해 양준혁의 결혼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