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고양이 같은 신곡…얌전하다 확 돌변"(종합)
입력: 2020.06.26 15:08 / 수정: 2020.06.26 15:28
블랙핑크는 26일 오후 2시 신곡 How You Like That 관련 온라인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최근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 소감부터 신곡에 대한 소개 그리고 9월께 발매할 첫 정규앨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블랙핑크 멤버들의 모습. /YG 제공
블랙핑크는 26일 오후 2시 신곡 'How You Like That' 관련 온라인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최근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 소감부터 신곡에 대한 소개 그리고 9월께 발매할 첫 정규앨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블랙핑크 멤버들의 모습. /YG 제공

26일 오후 6시 'How You Like That'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블랙핑크가 신곡을 '고양이'에 비유했다. "얌전하다가 확 돌변하는 매력"이 비슷하다.

블랙핑크는 26일 오후 2시 신곡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 관련 온라인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최근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 소감부터 신곡에 대한 소개 그리고 9월께 발매할 첫 정규앨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에 앞서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6번째 정규앨범 'Chromatica(크로마티카)'의 10번 트랙 'Sour Candy(사워 캔디)'에 참여했다. 이 곡은 지난달 28일 음원이 선공개된 뒤 전 세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전화 통화를 했는데 블랙핑크가 가진 개성이나 컬러가 좋고, 팬이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영광이었다. 데뷔 전부터 존경하고 좋아하던 아티스트라 같이 작업한다는 게 믿기 힘든 상황이었다. 재밌고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한 달여 만인 26일 오후 6시 발표하는 'How You Like That'은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 이후 1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자 오는 9월께 발매될 첫 정규 앨범의 선공개 타이틀이다.

'How You Like That'은 감정의 변화에 따라 고조되는 보컬과 드롭 파트의 반전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곡이다. 곡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파워풀한 비트와 '어떤 어두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전진해 높이 비상하자'는 메시지가 조화를 이룬다.

블랙핑크는 "초반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도 강렬한데 이후 다양한 변화가 있다. 분위기와 세트에 따라서 콘셉트가 바뀔 수 있는 곡이다. 곡들보다 힙합적인 요소가 더 있고 비주얼적으로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How You Like That'을 통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어두운 상황이나 어려운 상황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담아 노래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스타일링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퍼포먼스, 스타일링까지 모두 하나로 완벽하게 어우러질 때 음악을 가장 극대화해서 표현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 같다. 뭔가 세상에 없던 새로운 걸 만들어내자는 목표로 마지막까지 노력했다고 말했다. /YG 제공
블랙핑크는 "스타일링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퍼포먼스, 스타일링까지 모두 하나로 완벽하게 어우러질 때 음악을 가장 극대화해서 표현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 같다. 뭔가 세상에 없던 새로운 걸 만들어내자는 목표로 마지막까지 노력했다"고 말했다. /YG 제공

앞서 블랙핑크는 콘셉트 사진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고대 신전을 떠올리게 하는 세트, 거대한 날개 등 상징적 은유를 내포한 조형물을 배경으로 힙한 매력을 발산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게 멤버들의 스타일링.

블랙핑크는 "스타일링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퍼포먼스, 스타일링까지 모두 하나로 완벽하게 어우러질 때 음악을 가장 극대화해서 표현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 같다. 뭔가 세상에 없던 새로운 걸 만들어내자는 목표로 마지막까지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 모든 것이 어우러진 'How You Like That'은 고양이 같은 매력이 있다. 블랙핑크는 "곡이 초반에 잔잔하고 절망적인 가사들도 있는데 훅에서 확 돌변하는 느낌이 얌전하다가도 확 돌변하는 고양이와 비슷하다"고 비유했다.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을 시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신곡 발표 전 오후 5시 V라이브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하고 28일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에 이어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과 9월 첫 정규앨범을 연달아 발매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정규앨범이라는 첫 도전이었기 때문에 오는 과정이 길었다. 먼저 공개하는 곡은 맛보기 형태다. 새롭고 다양한 장르를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즐거웠고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지 우리도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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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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