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오늘(26일) 종영…박준형·김대희 등 출연
입력: 2020.06.26 10:13 / 수정: 2020.06.26 10:14
개그콘서트가 26일 방송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날 마지막 회는 박준형, 김대희, 신봉선 등 레전드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웃음과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KBS2 제공
'개그콘서트'가 26일 방송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날 마지막 회는 박준형, 김대희, 신봉선 등 레전드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웃음과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KBS2 제공

출연진 "개콘은 청춘이자 꿈, 첫사랑" 소감 전해

[더팩트|이진하 기자] '개그콘서트'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지난 21년의 시간을 되돌아본다.

26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마지막 회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 국민을 웃겼던 '개그콘서트'의 변천사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유행어 및 코너가 공개된다.

그동안 '개그콘서트'는 긴 시간 동안 공개 코미디의 대표 간판 프로그램으로 활약해오며 시청자의 곁을 지켰다. 마지막 회를 통해 시청자의 특별한 사연과 기자가 인정한 코너와 출연진들 눈물의 막방까지 모두 담는다.

먼저 시청자의 소꿉친구가 되어준 '개콘'은 지난 2006년 전 국민의 이마를 붉게 만들며 '마빡치기 열풍'을 불고 왔다. 이어 초낙천 바이러스로 어린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바바바 챌린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존재였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의 따뜻한 영상 메시지가 공개된다. 힘든 서울살이에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준 '개콘'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열혈시청자의 사연이다. 또 제작진에게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선물한 어린 시청자의 사연도 공개된다.

수많은 레전드 코너를 탄생시킨 '개콘'은 어른부터 아이까지 유행어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미쳐왔다. 마지막 회는 기자들이 직접 출연해 '개콘' 속 최고의 코너를 선정한다. '달인', '생활사투리', '시청률의 제왕'을 최애 코너로 꼽은 기자들은 그중에서도 순간 시청률이 압도적이었던 영예 1위 코너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가장 마지막에는 '개콘'과 함께했던 코미디언의 소감과 인터뷰를 담는다. 코미디언들은 "나에게 개그콘서트란?" 질문에 각양각색의 답을 내놓는다. 특히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박준형, 박성호는 '개콘'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인터뷰로 현장의 모든 코미디언들을 울렸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레전드 코너를 만들었던 코미디언 신봉선, 김대희, 박성광, 양상국 등의 진솔한 소감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 때 출연진들은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개그콘서트' 마지막 회는 26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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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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