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이 시청률 청신호를 밝혔다. 게스트 공효진의 통통 튀는 입담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바퀴 달린 집' 캡처

자체 최고기록 경신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바퀴 달린 집'이 게스트 공효진의 활약과 함께 시청자들의 채널을 고정시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은 전국 기준 5%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회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프로그램 자체 최고 기록이다. 남녀 2049 타깃 시청률 또한 평균 2.6%, 최고 3.1%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성동일,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김희원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공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효진은 단골집에서 공수해온 김밥으로 세 남자와 첫 끼를 해결하며 진솔한 토크를 펼쳤다. 게스트의 친근한 입담에 무장을 해제한 김희원은 박보영과 열애설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황당했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여진구는 서툴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해내는 '열정 막내'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늘막 설치에 고군분투하는 형들에게 바로 달려가 열정 막내 면모를 뽐냈지만 재빠른 도움의 손길이 무색하게 바람에 휘청거려 웃음을 안겼다.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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