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6개 특수관 개봉 확정…오늘(26일) 예매 오픈
입력: 2020.06.26 09:20 / 수정: 2020.06.26 09:20
부산행의 후속작 반도가 오는 7월 15일 개봉한다. 영화는 2D는 물론 6포맷의 특수관에서도 펼쳐져 관객들을 극장에 불러들인다. /NEW 제공
'부산행'의 후속작 '반도'가 오는 7월 15일 개봉한다. 영화는 2D는 물론 6포맷의 특수관에서도 펼쳐져 관객들을 극장에 불러들인다. /NEW 제공

특수효과로 빚어진 '압도적 긴장감'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반도'가 좀비가 들끓는 대한민국을 특수관에서 펼친다.

26일 배급사 NEW는 "오는 7월 15일 개봉을 앞둔 '반도'가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IMAX를 비롯해 CGV 4DX, ScreenX, 4DX SCREEN(통합관), 롯데시네마 SUPER 4D 그리고 ATMOS까지 6포맷 특수관 개봉을 확정 짓고 오늘 오전부터 예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반도'는 '부산행' 4년 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다.

NEW는 각 특수관별로 영화를 더욱 스릴 있게 즐길 수 있는 관람포인트도 공개했다. IMAX관에서는 폐허가 된 땅에서 펼쳐지는 폐허가 된 대한민국이라는 세계관의 시각요소를 최대치의 스크린에 담아 몰입감을 더한다. ScreenX관은 좌 우 벽면까지 확대한 3면의 스크린을 통해 입체적인 액션과 사방에서 다가오는 좀비들을 더욱 실감나게 그려낸다.

특수관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좀비들과 차량 추격을 펼치는 주인공들이 담겨 기대를 모은다. /NEW 제공
특수관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좀비들과 차량 추격을 펼치는 주인공들이 담겨 기대를 모은다. /NEW 제공

또한 4DX와 SUPER 4D관은 빠르게 질주하는 좀비들을 피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카체이싱 액션에 다양한 모션 효과를 더했다. 4DX와 ScreenX가 동시 구현되는 4DX SCREEN은 물론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MX관 등 영화 속 모든 장면을 더욱 생생하게 들려줄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 전용관인 ATMOS관에서도 '반도'를 만날 수 있다.

특수관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전대미문의 재난 이후 4년 동안 더욱 진화한 좀비 떼와 이들을 피해 달리는 트럭 안의 정석(강동원 분)과 민정(이정현 분)의 카체이싱 액션이 담겨 눈길을 끈다. '부산행'이 달리는 KTX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였다면 전대미문의 재난 4년 후를 그린 '반도'는 항구 도심 등 드넓은 공간으로 무대를 확장했다. 폐허가 된 땅을 배경으로 보다 박진감 있게 펼쳐질 대규모 액션이 특수관 상영을 통해 관객에게 더욱 다채로운 스릴은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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