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데뷔곡 30초 분량 선공개…신인의 자신감

걸그룹 위클리가 25일 정오 데뷔 앨범 타이틀곡 'Tag Me (@Me)'의 음원 일부를 틱톡(TikTok)을 통해 선공개한다. 정식 발표일은 30일이다. /플레이엠엔터 제공

30일 데뷔 앨범 'We are' 발매…25일 틱톡서 타이틀곡 'Tag Me (@Me)' 일부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데뷔곡 정식 발표 5일 전에 음원 일부를 선공개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5일 "위클리가 오는 30일 데뷔 앨범 발매에 앞서 금일(25일) 정오 타이틀곡 'Tag Me (@Me)'(태그 미)의 음원 일부를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을 통해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음원 일부라고 해도 정식 발매일보다 무려 5일 앞서 신곡을 공개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선공개하는 음원은 30초 분량으로 꽤 긴 편이다. 위클리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신규 론칭하는 걸그룹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는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한 평균연령 만 17세의 원석들이다.

위클리는 데뷔 전부터 틱톡을 통해 연습실, 촬영장, 일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쇼트 비디오 콘텐츠를 공개했고 이미 21만 명 이상의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다.

위클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데뷔곡 'Tag Me (@Me)'를 비롯한 첫 미니앨범 'We are(위 아)'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Tag Me (@Me)'는 펑키한 사운드와 위클리의 경쾌한 보컬이 어우러진 팝 댄스 넘버. 10대들만의 '타임라인'을 솔직 당당하게 표현해 일곱 소녀들의 유쾌 발랄한 매력을 잘 담은 곡이다.

위클리는 데뷔 앨범 발표 당일 '#TagMeChallenge'라는 이름으로 신곡 'Tag Me (@Me)'의 댄스 챌린지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