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행사"…아이유·이서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0.06.25 00:00 / 수정: 2020.06.25 00:00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던 아이유 이서진이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두 사람은 홍보대사로서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 DB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던 아이유 이서진이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두 사람은 "홍보대사로서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 DB

누리꾼 "갓이유·갓서진" 찬사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서진이 국세청 홍보대사가 됐다. 활동도 납세도 모범인 두 사람이다.

24일 국세청은 지난 3월 '제54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아이유와 이서진을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세청은 매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연예인 중에서 2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

국세청은 "두 사람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할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성실납세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등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홍보대사로서 성실 납세문화 확산을 위한 포스터 촬영 및 공익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세정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국세청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서진은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것이 저와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기부라고 생각하고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이유는 "성실납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바로잡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성실납부를 위해 2020년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위촉패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EDAM 공식 SNS 캡처
이후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위촉패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EDAM 공식 SNS 캡처

행사 후 아이유는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위촉패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국세청 홍보대사가 된 아이유.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이서진은 2008년부터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이어왔고 올해 1월 1일 사랑의 열매에 1억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완벽한 타인' '오늘의 연애' 등에서 주연을 맡아 배우로서 활약했으며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시리즈를 통해서는 친근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아이유는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8억 이상을 기부했다. 자신의 데뷔일과 생일마다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에 재난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음원차트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서, 브라운관에서는 배우로서 맹활약을 펼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서진 아이유는 스타로서의 활동과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행사해온 두 사람의 홍보대사 위촉에 "이서진 씨 파이팅. 삼시세끼도 계속 나와주세요."(diop****), "아이유 멋지다. 기부에 세금까지."(geon****) "두 분 다 유명하신 분들인데 소득도 일반인들에 비해 훨씬 많으실 것이고 세금도 잘 내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yjch***), "갓이유 갓서진"(alsc***) 등과 같은 반응으로 뜨거운 응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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