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주말 박스오피스 1위…'2주' 연속 기록 행진
입력: 2020.06.22 10:41 / 수정: 2020.06.22 10:41
결백이 2주 연속 주말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는 55만을 돌파했다. /키다리이엔티 제공
'결백'이 2주 연속 주말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는 55만을 돌파했다. /키다리이엔티 제공

주말 관객 수 소폭 '하락'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영화 '결백'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9~21일) 동안 '결백'은 14만 3021 관객을 동원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5만 7957명이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담는다. 신혜선과 배종옥 허준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었던 연기 베테랑들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주 개봉한 조진웅 주연의 신작 사라진 시간은 3위에 머물렀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지난주 개봉한 조진웅 주연의 신작 '사라진 시간'은 3위에 머물렀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디즈니 애니메이션 '온원드: 단 하루의 기적'은 11만 9479으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0만 9507만 관객을 동원한 신작 '사라진 시간'이 차지했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조진웅 분)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33년 관록의 배우 정진영의 영화감독 데뷔작으로 주목 받았으며 조진웅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18일 개봉 당시 '결백'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가도를 달리는듯 했으나 다시 '결백'에게 왕좌를 내줬다.

또한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침입자'는 2만 6580명으로 4위, 재개봉한 외화 '위대한 쇼맨'은 6171명으로 5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주말 3일 동안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48만 8518명이다. 직전주의 50만 6766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영화 입장료 6000원 할인 효과로 2주 연속 상승세였던 주말 관객 수는 다시 주춤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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