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경리, 나인뮤지스 해체 후 방송 활동 못했던 이유 공개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방송 최초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tvN '온앤오프' 캡처

방송 최초 공개되는 슬기로운 경리의 일상

[더팩트｜이진하 기자] 경리가 나인뮤지스 해체 후 첫 방송 활동에 나섰다. '온앤오프'를 통해 운동부터 뜨개질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는 경리의 슬기로운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경리는 완벽한 ON의 모습을 준비하기 위해 평소에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나인뮤지스의 활동이 종료된 후 힘들었던 심경도 고백했다.

그는 "나인뮤지스 앨범이 나오려다가 활동이 종료 됐다"며 "그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멈추게 됐고, 그 감정으로 뭘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원더걸스 출신 유빈도 공감하며 "내 열정을 모두 쏟아부었던 것이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경험"이라며 "중간에 쉴 때 뭔가 매우면서 시야가 넓어졌는데, 굉장히 잘한 결정인 것 같다. 지금 안정돼 보인다"고 영상을 본 소감을 밝혔다.

운동을 마친 경리는 뜨개질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능숙하게 뜨개질을 해 칭찬을 받았다. 경리는 뜨개질로 금세 가방을 만드는 모습도 보여 금손을 인증했다.

이밖에도 집에서 깔끔하게 청소하는 모습과 자신의 차량 내부도 깔끔한 모습을 공개해 김민아와 유빈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온앤오프'는 다양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신개념 사적 다큐멘터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